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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일 인공지반 녹화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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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일 인공지반 녹화 국제세미나’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6.09.2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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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분야와의 융·복합화 및 신산업 창출 방안 모색’ 주제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6일 서소문청사 4층 강당에서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와 함께 ‘제7회 한·일 인공지반 녹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연관분야와의 융·복합화 및 신산업 창출 방안 모색’을 주제로 녹화 기술을 통해 건축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최근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도시텃밭의 활용가치, 태양광 등과 융·복합화 및 신산업 창출 방안 등에 관해 주로 다룰 예정이다.

시미즈건설 오가와 소이치로 토목기술본부장은 ‘생태경관 수법’에 대해 한국조경설계업협의회 안계동 회장은 ‘경의선 숲길 프로젝트’에 대해 총 1시간 20분간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옥상녹화로 유명해진 세계의 건축물들, 세이부 이케부쿠로 백화점 본점의 사례발표(음식과 녹지의 공중정원), 옥상임대 텃밭과 에더블 가든, 녹화기술 기반 생태순환산업 창출 등에 관해서도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전·후로는 주요 인공지반 대상지를 현장 답사해 국내 인공지반 녹화 기술력과 우수성 등을 알리고, 양국 간 주요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실내조경협회, 시건축사회,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가 후원하며,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교류하고 인공지반 녹화 발전 방향을 토론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면적을 확보하는 측면에서 인공지반 녹화는 비교적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유능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번 세미나에 시민과 조경관련 업체, 공무원, 전문가, 학생 등이 많이 참석해 인공지반 녹화의 우수성과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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