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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자전거 대행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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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자전거 대행진’ 개최
  • 김대성
  • 승인 2016.09.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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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이용해 환경 보호 메시지 전달
(사진= 강동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세계 차 없는 날’과 서울 차 없는 주간을 맞아 ‘제6회 구민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사전 접수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사 사거리, 명일 이마트 사거리, 길동 생태공원 사거리, 천호 사거리를 거쳐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11.06㎞ 구간에서 펼쳐지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코스 내 우측 1개 차로는 통제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후원사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며, 행복나눔자전거연합회(회장 김영옥)가 그동안 벼룩시장 등을 통해 판매한 재생 자전거 판매대금 300만 원을 구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의 기틀을 다지는 디딤돌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라이딩의 계절인 이 가을, 건강 증진과 함께 환경·교통 측면에서도 이로운 역할을 하는 자전거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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