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 대처 기술능력 배양, 대원 상호간 화합·친목 도모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23일 밀양시 종합운동장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박동식 도의회장, 도의원, 밀양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별 대항 경기 ‘제25회 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2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각 소방서별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착용하고 릴레이,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 6개 분야를 실시해 각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이갑규 도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도 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원활동과 자율 봉사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도민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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