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26일 지수면 우리아리 농촌교육농장에서 농촌교육농장 진주협의회가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 명을 초청해 농촌체험활동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을 의미하는 팜과 파티를 합친 말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 체험, 농산물 정보 제공 및 판매 등을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팜파티는 농촌교육농장 역량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7개 교육농장별 특색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아카데미 김남돈 박사를 초청해 ‘농촌교육농장의 교육적 가치’라는 주제로 농촌 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강을 실시했다.
또 우리아리 교육농장의 계란을 이용한 빵만들기, 미소가족농장의 유제품 이용 치즈 및 요구르트 만들기 등 농장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교외체험학습에 관한 정보 교류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