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비 국비 29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이 내년도 사업비 국비 29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사업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해 2018년 말까지 총 29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백두대간 종점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산삼휴양밸리,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등 기존 인프라에 산청에는 테마체험시설, 함양에는 산삼콤플렉스센터, 거창에는 산양삼체험단지 등 특화된 체험·체류형 웰니스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는 내년 2월 기업체·관공서 연수, 가족 단위 힐링관광 등 체류형 관광산업 운영을 위해 서북부권의 기존 인프라에 산청 한방약초, 함양 산양삼, 거창 가조온천, 합천 휴(休) 체험 등 한방테마에 요가, 스파, 명상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268만 명의 내외의 관광객 유치로 생산유발효과 1조65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 원, 고용유발효과 1567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해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출 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을 백두대간과의 자연·생태·문화와 연계한 특화된 체험·체류형 한방항노화 휴양체험지구로 조성해 경남 서북부권이 대한민국의 한방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메카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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