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은 27~28일 부산관광고등학교 학생·교사 226명이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하동구간 탐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관광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탐방은 하동지역 5개 구간 총 74.5㎞ 중 옥종면 구간 12㎞와 화개·악양면 구간 10㎞ 등 2개 구간 22㎞ 구간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첫날 오후 1시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실시되는 입교식에서 백의종군로 탐방코스 설명을 들은 후, 버스로 옥종면으로 이동해 옥종∼강정∼진주 수곡면 12㎞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하며 당시 작전회의를 하던 회의실과 삼도수군통제사 재수임지 등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다시 비바체리조트로 돌아가 오후 8시 30분부터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이순신 장군 골든벨, 자유토론,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첫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둘째날 화개면 화개장터로 이동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화개장터∼악양면 평사리공원 10㎞를 탐방한 뒤 비바체리조트에서 수료식을 하고 탐방행사를 모두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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