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창원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상태바
창원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 이천수
  • 승인 2016.09.2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7일 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자발적 세입의 효율적인 증대방안 강구를 위해 송성재 경제국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관련 부진부서 10개부서 부서장, 배석부서 8개과 담당계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 경제국장은 “지방세와 달리 세외수입은 개별 법률에 근거해 부과 및 징수가 이뤄지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징수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 전체 세수의 18%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자체 재원인 만큼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 보고회 개최를 계기로 체납이 있는 전 부서는 체납액 일소에 전력을 기울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주 시 세정과장은 “지난달 31일 기준 체납액 정리율은 전년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납세태만 체납자가 늘어나고 재산이 없거나 체납처분이 불가능한 체납자 역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어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오는 12월말까지 고질 체납자에게는 예금압류,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의 제한 등의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팀이 협업으로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동시에 단속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