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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하씨, 신고포상금 효도물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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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하씨, 신고포상금 효도물품으로 기탁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5.22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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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하씨는 와동지역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고포상금으로 보행보조기 10대(110만원상당)를 구입해 구에 기탁했다.     © 육심무 기자
대형 철도 사고를 미연에 예방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조보행기 구입에 지원한 주민이 있어 칭찬을 받고있다.

대전대덕구 한국타이어 오정대리점을 운영하는 김중하씨(50)는 지난 4월 25일 호남선 오정고가 연결 부위 균열 및 침하되고 있음을 발견해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에 신고해 지난 26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감사패 및 포상금을 받았다.
 
김중하씨는 와동지역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고포상금으로 보행보조기 10대(110만원상당)를 구입해 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보행보조기는 와동에 거주하는 전윤숙씨(96) 등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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