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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테크플러스(tech+) 창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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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테크플러스(tech+) 창원’ 개최
  • 이천수
  • 승인 2016.10.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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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산업기술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신개념 지식콘서트 ‘2016 테크플러스(tech+) 창원’을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의 네 가지를 결합한 이름으로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생각들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이종분야 융합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연결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살펴보고,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그 변화와 대응방안을 고민하며 소통하게 된다.

이날 ‘테크플러스 창원’은 인공지능, 로봇, 미래 일자리 등 기술과 인문분야의 다양한 연사들이 이끌 예정이며,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의 오프닝과 안상수 시장의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창원’의 소개로 콘서트를 시작한다.

먼저 이강윤 가천대 교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왓슨(WATS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의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이 이끄는 의료산업의 혁신을 소개하고, 이두희 SK텔레콤 누구나 주식회사 대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NUGU’의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현재와 그 발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또 서울SF아카이브의 박상준 대표는 SF 영화와 소설이 어떻게 기술발전과 사회변화를 이끌어 가는지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이 바꾸는 미래를 함께 상상해 보며, 로봇 전문기업 FRT의 장재호 대표이사는 재난 현장에서 실제 사용될 소방관용 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 R1’의 개발 스토리와 성공비결을 들려준다.

이어 N15의 류선종 대표와 얼티밋드론의 문창근 대표는 메이커스(Makers)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대표적 성과인 드론의 역사와 미래,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모헤닉 게라지스의 김태성 대표는 고객맞춤 수작업으로 단종된 차량을 리빌드하는 과정의 스토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적인 가치창출 방안을 이야기한다.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신청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 홈페이지(www.atelierth.net)와, 테크플러스 홈페이지(www.techplusforum.com)에서 선착순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당일상황에 따른 현장 접수도 검토 중이다.

송성재 시 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과 기술시연을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해 참관객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술과 인문의 융합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해가는 창원에서 겪게 될 미래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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