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 장단과 흥겨움 체험하는 계기 마련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는 8일 신안동 강변 둔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무형문화재 농악한마당 행사인 제10회 '2016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했다.
보존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진주, 강릉, 임실, 평택, 이리, 구미 농악보존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축제에 참여하는 농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지난해 진주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대상팀인 진성면과 이현동 풍물단의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선보인 6대 농악은 영남과 경기, 충청, 호남, 영동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시민 및 관람객들에게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우리 고유의 장단과 흥겨움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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