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한국청소년경상남도연맹 사천고등학교 한별단 인터랙트클럽회원 18명은 지난 7일 2학기 1차 시험을 마친 오후 학교 결연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배양복지재단 사천건양요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9일 사천고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해 11월 창립한 사천고 한별단 인터랙트클럽의 두번 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시설청소, 노인 말 벗 및 프로그램 보조, 세족례를 통해 쌓였던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활동 후 소감문 작성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A회원은 "3개월 전에 뵀던 할머니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나를 알아봐주시어 너무나 반가웠다" 며 "어르신들께 세족례와 안마를 해들이며 말벗도 돼드려 행복했다. 그리고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는 요양시설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별단 인터랙트클럽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수양로타리클럽의 스폰을 받는 단체로 자체 회의를 통해 봉사활동 준비물을 마련하고, 시험이 끝나는 마지막 날 년 4회 이상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활동이기도 하다.
한편, 사천고 청소년단체는 구암제 행사, 구계서원 시설보존 및 제례행사, 노을마라톤자원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항공우주엑스포, 농업인 한마당축제, 지역결연시설 연말위문방문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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