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12~14일 가을철 낚시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낚시어선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통영해양경비안전서와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낚시어선 점검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낚시어선 안전점검은 36척을 대상으로 일정별 점검계획에 따라 각 항·포구별 집결지 지정 육상 순회 점검하며, 낚시어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또 출입항 신고, 어선 선체 불법 증·개축 등 구조변경사항, 인명의 안전에 관한 설비기준 준수, 안전운항 준수 여부 등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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