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내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20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공고되며 공립 중등교사는 총 18개 과목에 110명(장애인 9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립 중등교사는 도내 10개 법인에서 모두 제1차 시험만 위탁했으며, 총 10개 과목에 21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실시하며, 제2차 시험 및 최종합격자 발표는 해당 법인별 자체 전형계획에 따른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고, 원서접수 취소기간은 12일 오후 1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시험 일정은 제1차 및 제2차로 구분해 실시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2월 3일 필기시험으로 교육학과 전공과목을 평가하고,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11, 17, 18일 수업능력(실기·실험 포함)과 교직적성심층면접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3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특히, 이번 임용시험부터 체육교과의 실기시험 종목 중 변경되는 사항은 배구는 기존 '언더·오버토스' 외에 '스파이크'가 추가되고, 육상은 '100m 달리기'가 '60m 허들달리기'로 변경되고 체조는 '손 짚고 앞돌기'가 '물구나무서 앞구르기'로 각각 변경되며, 축구는 '드리블'이 '드리블 후 슈팅'으로 바뀐다.
또 수영이 신설되는데 세부 종목으로는 '자유형 50m'와 '평영 50m'를 각각 실시하며 스타트 및 영법 자세와 기록으로 평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