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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청·의회 로비에 시화인 국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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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청·의회 로비에 시화인 국화 전시
  • 정덕영
  • 승인 2016.10.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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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만끽할 수 있도록 국화 2800본 전시…마음의 휴식 제공
충주시청 종합민원실에 전시된 국화꽃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청 및 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전달하기 위해 시화인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직영 꽃묘장에서 생산한 국화 2800본(대국 300, 소국 2000, 포인세티아 500)을 시청 내 본관과 종합민원실, 시의회 1층 로비에 설치하고 전시한다.

충절의 고장 충주시의 시화인 국화는 서리를 맞으며 맨 마지막에 홀로 피는 고고함과 절개를 보이는 꽃으로, 5~6월에 파종해 9월~11월쯤 개화하는데 이 가운데 포인세티아는 온도가 내려가면 포엽이 더욱 빨갛게 변하는 성질이 있어 시민들이 아름다운 국화를 느끼기에 11월이 가장 좋은 시기다.

시청 안은 분홍색과 노란색의 대국을 붉은색의 소국과 포인세티아가 계단식으로 감싸도록 배치해 마치 꽃동산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김두찬 공원녹지팀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충주시화인 국화의 색과 향기로 행복감을 선사하고 일상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국화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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