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3일 만인당에서 '2016 하반기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해 포스코외주파트너사 등 총 89개의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한다.
'2016 하반기 취업·창업 박람회'에는 구직자를 위한 채용관뿐만 아니라 창업관을 운영해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제품전시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진행해 창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개그맨 김학래(차이나린찐 대표)를 초청해 '실패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주제로 창업성공 강의를 실시해 창업자들에게 창업성공 CEO의 경험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89개 기업체가 현장면접을 실시해 36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참여가 어려운 70개 기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6 하반기 취업·창업 박람회' 참여업체 현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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