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에서 영관의 3년 대상을 차지한 고영미대표와 수상자들

제주산 축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인정을 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 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경기도 군포시 소재)주관으로 23일축산물품질평가 우수농가의 사기를 진작하고 품질관리 노하우 공유를 통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 확대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1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 했다.
 
대상을 차지한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봉영농장(대표 고영미)이 양돈분야에서  3년(’09~’11년) 연속으로 전국품질평가 대상의 영광과 더불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한편 한(육)우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다시 한번 제주산 축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이번 품질평가대상을 수상한 봉영농장(고영미)은 축산진흥원에서 우수한 종돈 분양을 통한 후보돈(F1) 생산과 단계적 사료급여체계 및 적정온도관리 등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비육사료 장기급여 등 끊임없는 연구와 충실한 농장경영․관리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전국 평균 등급판정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인 것으로 평가 되었다.[제주=서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