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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의 새로운 V.I.P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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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의 새로운 V.I.P를 잡아라
  • 서정용
  • 승인 2011.11.24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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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인도네시아 마이스 업계 관계자 팸투어 전개
▲제주에 온 인도네시아 마이스 업계 관계자들

제주관광공사(사장 : 양영근)가 최근 제주관광의 잠재시장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 확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와 연계하여 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인도네시아 마이스 업계 관계자 24명에 대한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방문단은 인도네시아의 관광산업 관련 정부 관계자, 기업 인센티브투어 담당자, 항공사, 미디어 등 다양한 직종의 관광 관련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국내외 경제지에서 VIP 3개국(VIP :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3개국의 영어 이름 첫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로 거론되고 있는 국가로,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뒤를 이어 향후 10년간 세계 경제 발전에 있어서 심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경제성장과 함께 이들 국가의 해외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현지 설명회 개최, 박람회 참가, 관련 기업 방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초청 팸투어도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주최한 자카르타 로드쇼에 참가하여 유치되었다.
 
애초 방문단의 일정에는 제주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유치 활동과 홍보 활동을 통해서 전체 일정을 조정, 제주 방문을 성사시켰다.
 
방문단은 제주 체재 기간 동안 주요 회의시설과 연회시설을 둘러보고, 유명 관광지, 팀빌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체험을 통해 기업 인센티브투어 목적지로서 제주의 위상을 느끼고, 인도네시아 기업 인센티브투어의 제주 방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펼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에 따른 구매력 있는 젊은 중산층의 확대가 눈에 띠는 곳”이라며,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획을 강화, 인도네시아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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