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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개통 대비 비상 대응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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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개통 대비 비상 대응 합동 훈련
  • 이종호
  • 승인 2016.11.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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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수서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8일 오후 4시에 율현터널 내 12번 수직구(경기도 오산시 소재, 수서기점 37.7km)에서 ‘지진 대비 비상 대응 종합 훈련’을 실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하 철도터널(50.3km) 내를 운행하던 열차가 지진으로 인해 비상 정지 도중 탈선한 경우를 가정해 국토부, SR,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오산시, 오산보건소, 송탄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철도사법경찰대 등이 합동으로 시행하는 비상 대응 훈련이다.

이번 비상 대응 훈련에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운영기관인 SR의 초기대응, 부상승객 구조 및 대피, 119구조대·보건소·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탈선 열차 복구 등 실제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개통 예정인 수서고속철도를 위한 이번 비상사태에 대비한 합동 훈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 등을 보완하는 한편, 향후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으로 수서고속철도 운행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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