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9일 토요일 낮 12시~오후 5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강 축제 청년코디네이터 2기들이 직접 기획한 ‘2016한강 어른이 놀이터’가 열린다.
15일 본부에 따르면, ‘어른이 놀이터’는 어린이와 어른의 합성어로 추억의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가장 추천하는 추억의 놀이 프로그램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장애물 게임이 추가돼 총 4라운드로 구성됐고, 추억놀이 프로그램 중 5가지를 통과하면 골목대장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고, 상장과 배지, 상품 등이 지급돼 축제에 재미를 더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추억의 문방구를 재해석한 세일러 문방구, 생일파티 콘셉트로 꾸며진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gangnoriter/)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여의도 이랜드 크루즈 선상 콘서트 티켓과 반포 세빛섬 ‘헬로아티스트전’ 티켓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국 본부 총무부장은 “‘어른이 놀이터’는 어린 시절을 잊고 살던 어른들이 놀이를 즐기며,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얻어 갈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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