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6:24 (목)
인천시, 청소년유해 식품점객업소 점검
상태바
인천시, 청소년유해 식품점객업소 점검
  • 김몽식
  • 승인 2016.11.16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7~2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청소년유해업소 출입·고용을 차단하고, 불법영업 근절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유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음주가능 식품접객업소 등 761개소를 대상으로 시, 군·구 민·관 합동 점검반 26개반, 54명이 투입되며, 주요 점검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주류제공 행위,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허가취소, 영업소폐쇄, 영업정지, 시설개수명령,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수험생들이 홀가분한 마음에 외식에 쉽게 접근하고 음주에 호기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류제공 등을 차단하고 청소년유해업소 출입·고용이 없도록 식품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식업계 종사자들도 식품접객서비스 수준 향상과 청소년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