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22일 성산구 롯데마트에서 조선업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굿잡(GOOD-JOB)버스’를 운영해 구인·구직자에게 현장상담을 통해 취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취업알선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참여자는 구인·구직 접수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현황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었으며, 특히 취업정보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종 관련업체 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했다.
윤지하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 조선업희망센터’가 지난 7월 29일 개소돼 운영됨에 따라 조선업종 종사 퇴직자중 조선업 희망센터 방문을 꺼려하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창구도 운영해 전직지원, 심리상담, 집단상담, 창업지원, 공부방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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