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경남 진주시는 24일 오후 5시 진주시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전야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탄전야제 행사는 음악공연과 성탄메시지, 축사, 트리점등의 본행사와 식후 성탄전야음악회제로 이루어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진주시의 ‘겨울 빛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성탄트리의 작은 불빛이 모여 온 누리를 비추듯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할 때 소외된 이웃 없이 다 함께 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기고 참여하는 겨울의 멋진 축제로 성장해 지역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가 개최된 로데오거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트리거리에 모여들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활기와 생동감이 넘쳤다.
이번 축제는 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 크리스마스트리참빛문화축제조직위원회 주관해 연말 구도심 상가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공연으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