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정보대학 참가자들이 디지털카메라 활용에 대해 배우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충북도교육정보원이 계층 간, 연령간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정보대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정보원은 지난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청주·청원 지역 초·중·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정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활용 자녀교육 관련 특강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활용 연수를 통해 자녀와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상반기 학부모정보대학은 당초 총 60명 정원으로 2개 반을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120명이 넘어 4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높은 관심에 맞춰 알찬 교육내용으로 학부모 정보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원은 이 같은 높은 인기를 반영해 10월과 11월에도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부모·실버 정보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