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박지원, '뉴DJP연합 관심설' 부인
상태바
박지원, '뉴DJP연합 관심설' 부인
  • 손수영
  • 승인 2017.01.10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

[서울=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된 '뉴DJP연합 관심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보도에 의하면 ‘박지원이 반기문 전 총장에게 뉴DJP연합에 관심이 있다’라고 잘못 보도되고 있으며 이를 민주당에서 곡해, 비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약 1개월 전 반 전 총장과 가까우신 분이며 저와도 신뢰할 수 있는 분으로부터 ‘반 총장께서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으로는 가지 않고 국민의당에 관심이 있다. 또한 뉴DJP연합에도 관심을 가진다’라는 말을 듣고 ‘제가 뉴DJP연합에 대한 말씀을 할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 "저는 우리당 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하지만 안 대표께서는 열린정당 열린자세로 우리 국민의당 정체성을 인정하고 들어오면 누구에게나 가능하다 생각한다"라며 "그런 차원에서 손학규 대표 정운찬 총리에게도 제안했다. 이런 차원에서 반 총장에게 '우리당에 오셔서 안철수·천정배·손학규·정운찬·반기문 이렇게 강한 경선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당연히 안 대표에게 논의사실을 말씀드렸다”며 “반 총장께서 저에게 직접하신 말씀도 아니고 제가 뉴DJP연합에 관심있다고 한 사실도 없다. 또한 그 후로는 누구로부터도 전언도 없었고 귀국 후 만나자는 어떤 말도 오가지 않았음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