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13일까지 등록문화재 제639호 정암철교와 의령9경 중 제5경인 정암루에 설치돼 있는 야간경관조명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는 정암철교의 LED라인바 244개, 보행자측 LED스텝등 172개, 트러스 LED투광등 60개를 비롯해 정암루 누각 내부와 수목 암벽, 계단에 설치된 조명의 점등과 파손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체적으로 유지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누전차단기와 안정기 등 단순 고장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조치완료 했으며, 내구연한 경과로 효율이 떨어지고 부품 교체가 필요한 일부 기기에 대해서는 유지관리 예산확보 후 시설을 보수해 야간경관조명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경관조명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의병의 고장 의령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야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줌으로써 행복도시 부자의령의 이미지를 높여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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