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일본국제문제연구소(JIIA)가 주최하는 ‘제28차 한·일 학술회의’(The 28th IFANS-JIIA Conference)가 5일 국립외교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일 학술회의는 지난 1986년 이래 외교안보연구소와 일본국제문제연구소가 매년 교환방문 형식으로 개최하는 정례 비공개 회의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 홍지인 소장을 비롯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교수진, 이상덕 동북아국 심의관,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일본측에서는 노가미 요시지(Nogami Yoshiji) 이사장을 비롯한 일본국제문제연구소 인사들, 후나코시 다케히로(Funakoshi Takehiro)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동북아 전략환경 △북한문제 △한·일관계를 주제로 개최되어 미·중관계와 동북아 안보환경, 북한 대내외 정세 및 북핵문제, 한·일 신정부 하 양국관계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양국 간 이해증진과 역내협력 강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