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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특수거래업 66개소 운영실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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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특수거래업 66개소 운영실태 조사 나서
  • 임성규
  • 승인 2017.02.1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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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 (사진= 구리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4월 7일까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특수거래업인 방문·전화권유판매업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로 일제정비에 나선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지역 내 등록업체인 방문판매업 55개소, 전화권유판매업 11개소 등 총 66개소이며 이를 업체들에 대해서는 서면조사와 현장점검으로 이뤄지고, 점검내용은 판매업자등의 의무규정 및 금지 규정 준수 여부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판매업의 변경여부나 휴·폐업을 신고하지 않은 행위, 판매원 명부 작성 여부, 계약서를 소비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행위, 판매업자의 금지행위(계약강요, 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운영실태 조사를 다음달 말까지 완료하고 위반 업소는 시정권고 후 미 조치 업소는 과태료 처분 및 직권말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거래업 일제정비를 통해 각종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며 판매업자들에게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준수를 강조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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