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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탈북자 김광호씨 필요한 조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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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탈북자 김광호씨 필요한 조치 중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7.16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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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재탈북을 시도하다 중국에 억류된 김광호씨에 대해  현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재탈북을 시도하다 중국에 억류된 김광호씨에 대해 현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인 1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광호씨 안위와 관련되는 사안인 만큼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어렵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궁금한 점이 많은 것은 이해하지만 현 단계에서 구체 내용을 밝히는 것은 어렵다"고 거듭 밝혔다.
 
조 대변인은 김광호씨의 상태와 가족 등에 대해 질문과 관련해서도 안위와 관계가 있어 구체적 내용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조 대변인은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민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을 제공한다는 것이 방침이며 그러한 탈북민 보호가 이미 국적 취득한 사람과 신분에 차이가 있다고 해서 우리의 탈북민에 대한 보호의지는 철저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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