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올해 전지훈련 유치와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67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풍부한 체육 인프라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로, 명품 스포츠 도시 이미지 형성에 크게 기여 했다.
전지훈련으로 광양을 찾은 선수단은 축구, 육상, 태권도, 탁구 등 13개 종목의 171개 팀으로, 3415명이 방문해 56억원의 경제적 수익을 올렸다.
이는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맛 좋고 풍부한 먹거리, 종목별 우수팀 소재 등 우수한 전지훈련 여건을 바탕으로 체육단체와 함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지난달에 개최한 ‘제19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에는 35개팀 2200여명 연인원 1만3760명이 참여해 11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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