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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호남지방통계청과 손잡고 맞춤형 지역특화통계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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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호남지방통계청과 손잡고 맞춤형 지역특화통계 개발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7.03.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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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통계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광양시 특산물 실태조사’ 통계 개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호남지방통계청과 손잡고 맞춤형 지역특화통계 개발에 나섰다.

광양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문권순 호남지방통계청장,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통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는 지역통계 발전에 필요한 행정자료의 공유와 활용을 협조하고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역 특화통계 개발·지원 하는 등 ‘광양시 특산물 실태조사’를 비롯한 지역 맞춤형 통계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산물 실태조사’는 광양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 감의 실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3월에 사전 준비를 하고 7~8월에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실에 맞는 시책 수립을 위한 맞춤형 지역통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실효성 높은 통계자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고품질 지역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조사 결과를 농업 관련 시책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맞춤형 지역특화통계 개발을 다른 분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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