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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면, 사랑의 호박 심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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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면, 사랑의 호박 심기 행사 가져
  • 박종운
  • 승인 2017.04.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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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회·생활개선회 호박 1000포기
농업경영인회·생활개선회 호박 1000포기 심어(사진=하동군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 진교면은 24일 송원방조제 압성토 유휴부지에서 민·관 합동으로 ‘사랑의 호박 심기’ 행사를 가졌다.

25일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호인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호박 1000포기를 심었다.

면은 송원방조제 유휴부지를 활용해 해마다 다양한 작물을 심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도 민·관이 마음을 함께 모았다.

지난해의 경우 면과 농업경영인회가 이곳에서 조사료를 수확해 연말 어려운 가정을 도왔으며, 올해도 상반기에 청밀, 가을에는 호박을 수확해 불우이웃 돕기 및 장학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호인 면장은 “관내 사회단체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호박처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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