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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생활편의시설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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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내 생활편의시설 대폭 확대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8.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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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이전을 앞둔 행복도시에 생활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2일 올해 말까지 첫마을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 및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19개 대형 상업시설이 건립돼 다양한 업종의 446개 상점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생활편의시설은 현재 312개에서 758개소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인근 상가건물 2개소 131개 점포에는 한식․중식 등의 음식점과 치과, 약국, 은행, 패밀리레스토랑, 인쇄소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현재 첫마을아파트 등 행복도시 내에는 310여 개 상점이 영업 중이지만 부동산중개업 등 특정 업종에 편중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 충남대병원 세종의원 외에는 마땅한 병원이 없어 대전 등 인근 지역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다양한 진료과목의 병원과 한의원이 개원할 예정이어서 의료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유통 상업용지를 기존에 매입한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하나로마트가 최근 개장시기를 내년 말로 확정하고 올해 착공을 위해 건축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입주민과 이전공무원을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생활편의시설 등 도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2단계 이전 공무원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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