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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동지중화 1단계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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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동지중화 1단계 사업 완료
  • 박종운
  • 승인 2017.05.18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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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화 1단계 완료(사진=하동군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은 17일 시가지 도로상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각종 선로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비하고 무질서한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공동지중화 1단계 사업에 착수해 마무리했다.

하동읍 시가지 공동지중화 사업은 공공 78억 원·민간 63억 원 등 총 141억 원을 투입해 2015년~내년까지 읍내 시가지 주요도로 3.4㎞를 지중화하는 민선6기 군수공약 사업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2015년 공동지중화사업 TF팀 구성·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서 체결, 국도관리심의, 6개 통신사와 이행협약서 체결, 2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1단계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1단계 사업비 32억 원(전기 20억 원·통신 12억 원) 중 50%를 지원해 시외버스터미널∼읍사무소 720m의 지상선로 지중화와 함께 도시가스 및 상수도 관로를 동시에 매립해 잦은 도로굴착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간판가림, 뿌리 침범으로 인한 건물위험, 은행열매 악취 등 가로수에 대한 끊임없는 민원과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인도 폭을 줄여 도로 양쪽에 주차장 70면을 만들어 시장을 찾는 이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1단계 완공과 동시에 시외버스터미널∼송림공원 입구 1.2㎞의 2단계 사업에 착수했으며, 나머지 3단계 구간은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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