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도의 지난해 실적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시·군의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견인하고,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합동평가는 일반행정·사회복지·지역경제 등 정부합동평가 9개 분야, 도 역점 및 일반과제 3개 분야, 서민복지 분야 등 총 13개 분야 167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의 실적을 시·군부로 나눠 가·나·다 등급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과 함께 주요 업무에 대한 대책보고회 및 월별 실적점검 등 이번 합동평가에 대비해 치밀한 점검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내년에는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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