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사천체육관에서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시민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多문화, 多인재, 多재다능 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또 야외체험 행사장에는 다문화 인형 만들기, 나만의 케리커쳐, 세계인의 놀이, 세계 음식관, 다문화 카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품격있는 행사추진을 위해 KAI나눔봉사단, 한국전력공사, 농협사천시지부, 한빛인테리어에서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국적의 세계인과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분자 센터장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기업 및 단체에 깊은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인해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화합과 소통,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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