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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홀몸노인위해 '사랑의 빨래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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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홀몸노인위해 '사랑의 빨래방' 운영
  • 임성규 기자
  • 승인 2013.08.20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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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규 기자

[구리=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 교문1동(동장 이경화)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옥님)는 19일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을 열었다.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세탁시설이 없거나 몸이 불편하신 홀몸노인들이 좀 더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8년에 처음 시작했다. 그러던 중 해가 갈수록 부녀회원들의 호응과 노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교문1동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모범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딸기원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한 노인은 "세탁기가 없어 여름이 되도록 겨울이불 빨래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번에 이불빨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정말 상쾌하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경화 교문1동장은 "몸이 불편하신 홀몸어르신들을 돕는 사업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복지"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정성된 마음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문1동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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