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3~4일까지 고운체육관에서 함양 엔젤스팀 등 12개팀 2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협회장배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함양군농구협회(회장 진병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2팀이 4개조를 편성해 조별리그 형식으로 예선전을 펼쳤고, 각조 상위 2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경기를 진행했다.
농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화합과 우애의 한마당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 공조팀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주 카이져스팀이 준우승, 진주 제우스팀·부산 라이브하이팀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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