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문경보 기자 = 경남 산청군은 6일 산청읍 수계정 내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빛나는 공헌을 애국정신으로 승화시키고 기리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기도 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 및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면면히 계승해 보다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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