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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농촌 일손돕기 대대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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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농촌 일손돕기 대대적 전개
  • 박종운
  • 승인 2017.06.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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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농촌 일손돕기 앞장(사진=진주시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창희 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과 함께 9일 진주시 정촌면에서 오디를 재배하는 강 씨가 일손부족으로 오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직접 오디수확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 일행은 농촌인력 고령화, 노동력 감소에 따른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5ha의 오디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희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농촌 내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시에서도 농민들의 깊은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749–6184)로 문의하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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