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전 종목 378명 참가…종합 3위 목표
[서산=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서 이완섭 시장, 우종재 의장, 황현종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18일까지 4일간 계룡시에서 개최한다.
시는 3위 입상을 목표로 19개 전 종목 37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5개 시·군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는 지난 2월에 개최됐던 3.1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종합우승해 점수를 이미 확보했다.
특히 족구를 비롯해 보디빌딩, 역도, 축구, 육상, 게이트볼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서산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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