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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공주시 공예품 경진대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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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공주시 공예품 경진대회 막 내려
  • 이영석
  • 승인 2017.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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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씨의 목칠공예 ‘백제궁의 풍경소리’ 대상 수상
대상을차지한 이종수씨 작품 (백제궁의 풍경소리)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가 전통기술의 전승보전과 창의적인 공예품 발굴육성 등을 위해 개최한 제23회 공주시 공예품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예품경진대회에는 지역 공예업체, 일반인, 공주대학교 학생 등 많은 공예인들이 참여했으며 도자, 금속, 목칠, 섬유 등 4개 분야에서 총 77개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품은 분야별로 보면 도자분야가 47개 작품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목칠 20개, 금속 8개, 섬유 2개 순이며, 공예업자 및 일반인이 28점, 공주대학교 학생이 49점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그루디자인연구소 이종수 씨(49세, 남)가 무령왕 금제관식 등 백제의 문양으로 디자인 한 블루투스 스피커 ‘백제궁의 풍경소리’가 작품성과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 했다.

또한 금상에는 Arte fact 최산(33)씨의 ‘기상’ 은상 2명(황명식, 이성용), 동상 4명, 장려상 6명, 특선 10명, 입선 10명 등 총 34명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의 입상작은 오는 22~23일 고마 2층 카페테리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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