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정구창 시 제1부시장과 강외숙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대표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사업과 13개 분과별 특성화사업안을 확정하는 ‘2017년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협의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창원희망복지123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한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과 관이 함께하는 지역탐방 힐링 프로그램 ‘런닝구구맨’과 ‘장애인가정과 행복한 사진촬영’등의 행사결과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실무협의체 곽인철 위원장(금강노인종합복지관장)은 소외계층 찾아가기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개별 솔루션을 통해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13개 분과사업안을 브리핑하면서 시의 복지정책과 각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 강연회, 워크숍 등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소통하는 ‘복지체감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될 ‘2017 창원복지박람회’의 계획안을 설명하고, 이번 박람회는 ‘2018 창원방문 해’를 맞아 시범적으로 경남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시의 복지와 ‘관광 창원’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정구창 시 제1부시장은 ‘2017년도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확정하면서 “올 한해 기획사업과 분과사업뿐만 아니라 창원복지박람회까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노력에 감사한다며 올해에도 그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