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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 타톡(打-Talk) 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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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 타톡(打-Talk) 공연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7.06.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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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칭타악 퍼포먼스, 타악합주, 난타퍼포먼스 등 진행
(사진=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오는 8월까지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와 공동으로 우수레퍼토리공연 ‘타톡(打-Talk)’을 총 5회 실시한다.

22일 문화전당에 따르면, ‘타톡(打-Talk)’은 때릴 타(打), 대화하다의 영문표기(Talk)를 합성한 것으로 공연 관람과 더불어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며 토크를 벌이는 콘서트 형태의 공연이다.

공연은 마칭타악 퍼포먼스 ‘탐스’(5분), 타악합주 ‘군악’(10분), 타악합주 ‘무아’(10분), 난타퍼포먼스 ‘굿타’(15분), 모리 ‘자·선·끌·휘’(5분), 퓨전타악 ‘휘락’(15분) 등 6개로 총 60분 간 진행한다.

서양의 마칭타악을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 길놀이의 느낌을 더한 마칭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북과 모듬북의 타악 협주, 다양한 톤을 활용한 모듬북, 리듬놀이를 통한 관객과 소통하는 난타 퍼포먼스, 연희성과 놀이적 요소를 가미한 퓨전 타악을 구성했다.

오태수 원장은 “타톡은 전통타악과 퓨전타악, 여기에 우리 고유의 리듬과 박자를 접목해 만든 신명나는 감성 토크공연”이라며 “많은 개인과 단체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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