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09 (금)
인천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레벨-업 추진
상태바
인천시,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레벨-업 추진
  • 김몽식
  • 승인 2017.06.23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공중위생 서비스평가 최하위 등급 824개소 재평가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실시한 숙박·목욕·세탁업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80점 미만인 최하위 등급 824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업소 위생수준레벨-업을 추진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총 2914개소를 대상으로 먹는 물 및 조명, 영업장 소독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접객대 개방, 소화기 및 침구류 청결상태와 비상구 확보 여부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최우수(녹색등급) 1162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928개소, 일반관리(백색등급) 824개소(28.2%)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백색등급으로 분류된 일반관리업소에 대해 전체 25%이상 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위생서비스 취약부분을 사전 분석해 1차로 업소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2차 개선사항을 확인해 재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준수사항 및 권고사항 각 항목별 개선된 165개의 백색등급 업소가 우수업소 이상으로 상향조정 됐으며 이 업소들은 내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군·구에 통보한다.

또한, 영업주의 개선의지가 부족하거나 상습․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다음달중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는 공중위생법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 목욕, 세탁업 등 시민들에게 밀접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