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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자인 산업도시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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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자인 산업도시 선포식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7.06.26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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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교육센터·서비스디자인센터 개소식 진행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는 26일 오후 3시 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주제로 ‘디자인 산업도시 인천 선포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관내 유관기관, 협회, 교육기관,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한 인천의 산업비전을 알리는 디자인 산업도시 인천을 선포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선포식과 함께 서비스디자인센터와 디자인교육센터 개소식도 열린다.

시는 서비스디자인센터와 디자인교육센터 설치를 위해 디자인지원센터와 새로운 디자인전략 수립과 국비유치를 준비해왔다.

디자인교육센터에서는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를 세분화한 고수준의 전문교육 11개 과정을 개발해 연간 총 24회 운영해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연평균 약 2400명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디자인센터는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시험시설을 구축해 사용자 만족감 분석, 제품별 진단, 사용자 중심의 설계, 검증으로 스마트 감성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자인교육센터와 수요자 중심의 제품설계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디자인센터까지 개설됨으로써 디자인 역량이 대폭 확충됐다.

더불어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인천의 2만3000여 제조기업들이 경쟁력강화와 재직자 능력향상으로 고용과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타 세부 지원사업 문의는 www.ids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과 신규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에 경쟁력이 높은 소재분야와 디자인 개발을 융합해 소재에서 제품개발과 기술까지 지원하는 사업과 디자인 교육사업에 지식재산권 교육을 융합하는 과정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시설을 디자인을 통해 사람중심으로 환경개선하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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