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달 22일부터 1박2일 동안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 백아홀에서 열린 ‘I-Thon(지식재산 역량강화)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용석)이 주관하는 ‘I-Thon 캠프’는 Intellectual property(지적재산)+Marathon(마라톤)을 조합해 명명한것으로 해커톤(Hackathon)을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짧은기간의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아이디어 권리 보호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역 청년창업활성화 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지식재산권 전문가 10명의 멘토와 학생 및 일반인 50명(비즈쿨 학생 10명 포함)이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보호키 위해 분석한 정보를 토대로 출원서를 직접 작성해 봄으로써 아이디어 권리 보호를 위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팀당 1개씩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10개팀의 아이디어에 대한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은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석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청년창업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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