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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돕는 제2차 슈퍼비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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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위기아동 돕는 제2차 슈퍼비젼 열려
  • 강종모
  • 승인 2017.07.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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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달 29일 고흥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아동복지분야 전문가, 아동돌봄 관계자, 보건소 정신건강증진 관계자와 함께 알코올(음주) 의존도 높은 편부와 함께 사는 사례 아동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제 2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젼을 진행했다.

2차 슈퍼비젼 회의는 알콜의존증이 의심되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편부가정 아동의 교육과 양육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알콜치료를 위한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아동돌봄기관의 적극적인 후원과 아동의 자립을 돕는 연계가능한 자원을 찾는 등 위기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해법을 찾는 데 주력했다.

슈펴비젼 전문가인 고흥 나누리상담센터 정귀례 소장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 양육환경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의 정서적 문제를 해결키 위해서는 가족의 치료와 보육환경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회의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사례자에 대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위기아동을 위한 슈퍼비젼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아동복지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복지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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