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오는 17일까지를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3일 우정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 소포우편물은 지난해 추석 명절 165만1000개 보다 약 17.3% 증가한 193만6000개(하루 평균 약 14만9000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늘어나는 소포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특별소통대책반’을 설치하고 총괄우체국 및 우편집중국 등 35개 관서에도 '자체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추석소통 기간 중에는 지원부서 인원 및 400여 명의 보조 인력 등 약 65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70여 대 임시차량을 추가로 동원해 소포우편물 소통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소포우편물을 신속히 배달 할 수 있다"며 “신선식품 및 냉장·냉동식품 등은 평소보다 2~3일 정도 앞당겨 보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