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여가를 책임지고 있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지난 26일 옥룡면 동동과 개현마을 등 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일일이 물으며, 경로당에서 지내시는데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수렴했다.
광양시는 폭염에 대비해 지난해 모든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를 완료했으며, 무더위쉼터 중심 경로당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냉방기 가동상황을 확인하는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이웃끼리 안부를 미리 확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노후 냉방기 교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27일 의암, 점터, 수평 마을 등 옥곡면 6개소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다음 달 11일까지 총 11개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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