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부산바다미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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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부산바다미술제 개막
  • 하성인 기자
  • 승인 2013.09.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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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부산송도해수욕장에서 열려
 

 
‘2013 바다미술제’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14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3 바다미술제’ 는 ‘With 송도-기억·흔적·사람’ 을 주제로 초대와 공모작으로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전시된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개장 100주년과 바다미술제 26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탐구, 원형 복원의 의미를 인식에서 출발했다.
잊혀진 과거는 변화하고 있는 현재 그리고 불확정적인 미래라는 시간의 연속선상에서 2013 부산바다미술제는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 과거라고 볼수 있다.
또한 2013 바다미술제를 통해 시도하는 원형에 대한 탐구는 바다미술제라는 전시양식의 보존을 넘어 지역미술인들의 의지와 열망을 되새기고, 바다미술제의 혼과 그것이 가진 가치를 재생산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의식 고취와 사회적 담론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11개의 부산지역 문화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살롱, 여러 가지 공작소, 바다미술길, 아트마켓, 아트버스 등 5개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번 행사기간 진행된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축제의 의미를 넘어 잊혀진 과거와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새로운 미래가 조우하는 장으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바다미술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과 역할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제시하는 자리로 매김하고 있다.
 


  또한, 청년실험성, 대중소통성, 환경지향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바다미술제는 초대와 국제공모를 통해서 11개국의 34점이 초대되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국제공모에서는 총 25개국 10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국제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테오 베라(이탈리아)'를 비롯한 과년도 본 전시에 출품한 중견작가들의 공모 참여가 대거 이어지면서 바다미술제의 높아진 위상도 실감할 수 있었으며, 또한 학부생, 청년단체 등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관람객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작품들도 출품되어 부산 천혜의 자연 환경인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부산만의 독특한 전시양식으로 입지를 굳히고 실험적이고, 대중소통적인 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바다미술제의 질적, 양적 성장과는 달리 전문인력부족으로 인하여 행사의 조직과 전반적인 진행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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